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은 2015학년도에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건강 관리 및 올바른 식사선택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학년도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식품안전영양교육 프로그램 추진 학교가 거제고현중학교를 비롯한 외포초, 신현초, 동부초, 계룡중 5개 학교가 있으며 거제시 식생활교육네트워크와 연계해 텃밭체험교육 및 바른식생활 체험교육은 명사초, 칠천초, 송정초, 신현중에서 추진하게 된다.
거제중앙초등학교에서는 2014년 경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식생활교육교재를 활용하여 5,6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영양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거제지역의 모든 학교가 식생활교육 멘토링 활동을 통한 “수요자 식단 공모제”에 참여한다.
수요자 식단 공모제는 올해 거제지역 급식특색사업으로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의 경력을 고려하여 7개 멘토링을 구성하고 팀별 수요자 식단공모제 운영자료를 연구 ․ 운영한다.
운영 중 학교별 실적평가 및 팀선정 우수 운영학교를 선정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모든 학교에서 “수요자 식단 공모제”를 정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수요자가 참여하는 급식운영을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김범수 교육장은 “2015학년도에 다양한 학교 식생활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아이들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와 우리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겠다” 며, “학교에서도 학교급식에 관심을 가지고 식생활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