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노령사업발전기금회 의료관광 협약
‘보훈병원’으로도 지정돼 의료위탁 계약
맑은샘병원(원장 홍경표·이사장 이종삼)이 거제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위상을 세워가고 있다.
맑은샘병원은 ‘보훈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1일 국가보훈처 부산지방청 창원지청 및 보훈공단 산하 부산보훈병원과 의료위탁 지정병원 계약을 맺었다. 거제지역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질 좋은 의료서비스가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 창원지청장 등 관계자와 부산보훈병원 운영실장, 원무과장, 거제시 옥기종 주민생활국장, 국가유공자단체 거제지회장들을 비롯해 맑은샘병원 이종삼 이사장, 홍경표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하루 전인 지난 31일에는 중국노령사업발전기금회와 의료관광 업무협약도 맺었다. 중국인들이 맑은샘병원에 내방해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거제 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양국 우호증진과 글로벌 의료서비스도 도모하게 된 셈이다.
맑은샘병원은 한편, 500병상 확장 등 증설과 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 구축도 추진중이어서 한층 업그레이된 종합병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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