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미래의 꿈나무인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경제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여개 학교 1000여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경제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 1002명, 2013년 1007명, 2014년 1180명 등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자가 늘고 있다.
청소년 경제교육은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 합리적 소비습관을 놀이와 게임을 통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경제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 사고력을 키워 돈의 가치를 알고 관리하는 능력배양에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생활을 할 때 자기 책임 하에 직접 의사표현을 하고 합리적 소비습관으로 나아가 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5년 청소년 경제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4월15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는 데로 일정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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