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지난 4일 저소득층 어린이 73명과 함께 거제 씨월드, 조선해양문화관,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오늘은 신나는 어린이의 날’ 오감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씨월드 수중공연, 야외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돌고래와의 키스앤허그 체험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거제 어촌박물관과 조선해양문화관의 4D 영상 관람을 통해 우리고장의 생활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으며 구조라 마을의 둘래야다움채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조청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면서 어린이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주양운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 날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부모와 함께 보낼 수 없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이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맟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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