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문동동에 중학교 설립 유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상동동 대동 다숲아파트 주변에 중학교 설립을 고려하고 있으나, 위원회에서는 문동동 상문고등학교 옆으로 설립하기를 원하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립에 따른 학생수 증가추세에 있는 문동동에 중학교가 없어 삼룡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이 멀리 고현, 수월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거나 아예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어 불편함이 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기존에 있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다 앞으로도 아파트 예정사업이 많은 문동동이어서 입주가 시작하게 되면 학생들 및 학부형들도 더욱더 고충을 보이게 될 전망 이어서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상문동의 중학생(98년생~2000년생) 인구는 약1200명이며 문동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혜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학교가 설립하게 되면 초, 중, 고등학교의 교육단지가 조성될 것이며 자연과 인접해 있고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인 문동동에 중학교 유치를 건의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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