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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건조중 LPG선박서 화재…3명 병원 후송
대우조선 건조중 LPG선박서 화재…3명 병원 후송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8.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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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 비상소집, 소방차량 25대 투입 진화 나서

 

 

24일 오전 9시46분쯤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선박 건조작업 중 선체 내부의 LPG탱크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스티로폼 내장재에 옮겨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1시 현재까지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화재 당시 작업중이던 50여명의 근로자들이 재빨리 대피했으나 3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대우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기침을 하는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거제소방서와 통영·고성소방서는 비상소집을 내린 가운데 11시 현재 소방차량 25대, 소방관 70여명을 투입, 막바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대로 화재 발생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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