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선아)는 지난 22일 거제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의 미래, 어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는 제목으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류선아 센터장이 강의를 맡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주요 활동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1부에서는 “건강 식습관, 유산으로 물려주자!”라는 주제로 패스트푸드와 단맛으로 변화된 현대 식문화의 실태를 알려 주고, 음식 네오포비아(낯설거나 새로운 것에 대한 공포증)와 자아 존중감 발달 시기에 있어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헀다.
2부에서는 센터에 설치된 체험실에서 그간 진행된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을 편집한 동영상을 상영하여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교육을 마친 학부모는 “교육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막상 참석해 센터의 활동을 직접 보고 들으니 믿음이 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0일에도 어린이 집에서 직접 조리를 담당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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