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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안전 위협하는 '동네조폭' 뿌리 뽑는다
서민 안전 위협하는 '동네조폭' 뿌리 뽑는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9.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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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서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동네조폭’에 대해 이번 달 3일 부터 12. 11일 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동네조폭’은 시장 상인, 주민 등을 상대로 폭행 및 금품을 갈취하는 폭력배다.

그동안 경찰은 일반적인 조직폭력배 위주로 단속역량을 집중했으나 서민에 대한 직접적인 위해성이 조직폭력보다 중대함에 따라 동네조폭 단속전담팀을 편성,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지역상인· 주민 등 상대 상습적 갈취, 폭행, 협박 ▴위력 과시를 통한 무전취식 ▴공원· 놀이터 소란행위 등 시민 불안감 조성 ▴목욕탕 등 공공장소에서의 문신 과시행위 등 제사범이다

특히, 경찰은 특별 단속기간 중 동네조폭 피해신고시 신고자의 경미 범법행위(유흥업소 등 풍속업소의 업태위반 등)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면책해 줄 방침이다.

이희석 서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동네조폭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먼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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